몇년 전부터 시작했다.
일을 안하고 쉬는동안에 항상 어머니가 나가서 운동좀 하라고 ..
그리고 몇년후..
언젠가부터 쉴땐 항상 체력이 딸리지 않도록 걷기만이라도 쭉 하는게 몸에 베였는데..
비오는날엔 안하는게 당연하다. 난 헬스장에 안다니니까 ㅎㅎ
그리고 해가 안나면 별로 걷기가 싫다.
어쨋든 해나면 그날은 컨디션이 정말 안좋지 않고서야 무조건 걷는데.
처음에는 그냥 600미터가 조금 넘는 공원을 5바퀴씩 걸었다 매일
공원에서 걷는 시간만으로는 30분이면 된다. (30분까지는 안걸린다.)
정리하면 610~615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5바퀴 도는데 30분이 안걸린다.
3000미터 30분이니까 100분에 1미터네 해서 검색해보니 100미터면 1분거리라고 한다 ㅋㅋ
암튼 나는 이렇게 평균이었다.
공원에서 걷는 어르신들보다 빠르다고 생각한 내 착오였다.
그러다가 요즘엔 10바퀴씩 하는데. 내가 몇 걸음이나 걷는지 문득 궁금해진것이다.
핸드폰어플로 오늘 측정한 결과 내 보폭은 84.몇 정도 되는거같다.
85로 설정하고 100미터를 걸으니 100미터를 걸어도 그만큼 안나오고
84로 하고 100미터를 걸으니 100미터만 걸었는데 그이상이 찍힌다
어쨋든 내가 생각했던건 gps를 통한 거리측정이 되는 만보기가 필요했던건데
만보기어플이 좀 염병인게뭐냐면 손,주머니,가방 에 하면 내가 걷는 걸음이랑 안맞아진다는거다.
오롯이 휴대폰을 보면서 걸으면 정확한게 한걸음마다 카운터가 된다.
그래서 생각한게.. "아 이래서 팔뚝에 휴대폰 차고 걷는 사람이 있는거구나 했다.
여하튼 난 100미터를 걸으면 120보를 걷게 된다
정리하면 보폭약 84cm 100m 1분 120보 인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시 생각해보았다.
걷는동안 그상황적 컨디션에따라 힘들면 늦추고 기운이 다시나면 빠르게 걷는지라..ㅎㅎ
보폭으로 계산한건 정확할리 없었고 거리계산은 보폭을기준으로 나오는 계산이라 내가 얼마나 걷는지 또한 정확하지 않았다. 어플은 다 그모양이었다..
그래서 스마트 밴드를 지르기로했다. nfc 기능까지는 별로 탐나지 않았고.. 그냥 미밴드 6 질렀다오늘.
미밴드로 걷는사람들 인터넷 후기 보니까 보폭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져 나온다고해서 보폭기준이 아니라는 생각에 덜컥 질러버렸다.. "이거면 되길바란다"
미밴드를 지르기 전에 나한텐 전자 손목시계인 gbd-800 이 있었는데
이건 내가 공원 10바퀴 돌면 만보 찍힌다.. 원래 600m니까 6000m면 7200보여야하는데..
공원한바퀴가 700m라고 계산해도 만보 절대 안찍힌다.
(이미 여러 어플로 계산을 다 때려보고 이게 더 정확하다는걸 알아낸이후다)
암튼 내가 어플을 이용해서 계산해보니.. 어플도 스포츠시계도 영 아닌거같아서 지름을 결심하고 감행 한거다.
기대가 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점점 욕심이 난다 걷기운동에.. 내가 허리도 앉좋고 해서 더 그러려고 하는거도 있다.
아무튼 만보기 생각해서 하루 만보(8400m=8.4km)만 걸으려다가 하루 10km 걷는 사람도 있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하니 하루에 2.5만보를 걷는 사람도 있고 해서 일단 10km 걷는걸 목표로 잡았다.
1시간 될수있는대로 빠르게 걸은지 며칠안됬는데 하루 몸살을 앓고 하루 쉬고 그다음날인
오늘도 역시 메스꺼웠지만 컨디션이 다시 회복되서 또 50분을 더 걸었지만 다행이도 괜찮았다.
일단 10km 걷기 목표 ㅎ
그리고 보폭 84로 할때 대략 정확한 100m 가 나오긴 했는데 이거도 좀 뭔가 이상하다.. 아무리생각해도 ㅋㅋ
내키는 177이다. 평균보폭이 71cm 라고 한다.. 근데 84면 10cm 이상 더 보폭이 ?흠..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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